세상에 무슨 이런 제품이 다 있습니까? 헐... 정말 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옵니다. 제가 이제까지 명기(마리아 오자와)랑 세븐틴 에볼루션이랑 이름 없는 제품 이렇게 사용해 봤는데요...
이건 뭐 말이 안나옵니다. 정말 최고 중에 최고입니다!!! 이 제품 사용하기 직전에 썼던 것이 세븐틴 에볼루션인데 처음에는 솔직히 '에이 별로네'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? 그런데 몇번 사용해 보고 나서 저한테 맞는 사용법을 터득한 후 부터는... 이건 뭐 진짜 물건이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^^ 진짜 대박입니다!!
그럼 여기서 혹시 킨제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을 위한 저만의 사용법을 소개하겠습니다. 사람마다 취향이 다 다르니 저의 사용법이 절대적인 사용법이 될 수는 없겠지만 참고 정도는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.
(개인적으로 부드러운 느낌보다 자극적인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.)
1. 매직링
저도 킨제이를 사기 전에 제품후기를 읽어보면 많은 분들께서 매직링을 제거하고 하면 실제 여성이 오럴을 해주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하십니다. 그런데 저의 경우는 실제 여성과 경험이 한 번도 없어서 그 느낌을 잘 모르지만 빼고 하는 거 보다는 꽉 조여서 하는 게 가장 좋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. 이 글을 쓰면서도 그 느낌을 상상해보니 제 물건이 반응을 하네요.
2. 콘돔
콘돔을 끼고도 사용을 해보고 끼지 않고도 사용을 해 보았는데, 콘돔을 빼고 사용했을 때가 더 느낌이 좋았습니다. 이 역시 개인차가 있겠으나, 킨제이의 경우 세븐틴 에볼루션 처럼 강력한 자극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콘돔을 사용하면 느낌이 잘 오지 않았습니다. 반면에 콘돔을 빼니 딱 적정한 자극이 와서 참 좋았습니다. 물론 이 역시도 개인차가 있을 것 입니다.
3. 캡
킨제이의 바디 부분을 보시면 진공정도를 조정할 수 있는 매직링 이외에 손으로 직접 조임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캡이 있는데, 이 역시도 착탈이 가능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. 이 역시도 빼고도 사용해 보았으나 부착을 한 상태에서 적절히 손으로 느낌을 조정해 주니 자극적인 것이 훨씬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. 빼고 사용했을 경우 더욱 부드러운 느낌이 납니다.
4. 전체적인 사용법
저의 경우에는 킨제이를 제 물건에 넣을 때 보다 뺄 때 느낌이 더 많이 났으며 더 좋은 느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 우선 천천히, 살며시, 부드럽게 왕복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. 여기에 저만의 방법이라고 한다면, 뺄 때 귀두부분에서 손으로 캡을 눌러서 자극을 강화한 뒤 살며시 섬세하게, 그리고 천천히 귀두와 요도까지를 자극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. 저 같은 경우에는 귀두도 귀두지만 요도를 자극시킬 때 그 쾌감이 극에 달하더군요. 따라서 흥분된다고 너무 빠르고 세게 왕복운동을 하다가는 별로 좋은 느낌을 받지 못하고 아프기만 할 수도 있습니다. 개인적으로 킨제이를 뒤집어서 사용했을 때, 즉 혀가 윗부분에 오고 입천장이 아랫쪽에 올 때 더 느낌이 좋았습니다.
